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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매거진 < 아이러브서울투어 기사>
번호 : 1 등록일 : 2010-01-25

 

 

 

관광객에 의한, 관광객을 위한 서울여행

시티투어 여행사 아이러브서울투어(I Love Seoul Tour)
광화문 광장의 2층 관광버스, 쇼핑객 절반이 외국인 관광객인 명동거리와 각국의 언어가 혼재하는 남대문 시장. 요즘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이러한 풍경은 한국이 관광국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듯하다. 1988년 세계적 각종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이 열리는 코엑스의 오픈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은 많은 외국인들을 한국으로 이끌었다. 이에 따라 관광산업이 활성화를 이뤄 호텔업과 관광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많은 여행사들이 생겨났다. 아이러브서울투어도 이때 태어난 회사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여행사들과는 달리 시티투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결과, 현재 시티투어 관광업계의 강자가 되었다.

맞춤형 관광의 특수성
아이러브서울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여행사들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차별성을 갖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여행사들이 외국에서 고객을 유치, 공항에 입국하면서부터 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간의 일정을 설정해주고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시티투어는 예약을 하지 않은 워킹 게스트들을 호텔이나 기업체, 혹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지인을 통해 연결되는 방식이다. 아이러브서울투어의 시티투어는 좀 더 유동적이고 탄력적인 방식을 취한다. 투어상품들은 고객들의 관심, 필요에 따라 각 시기의 패러다임에 맞춰 많은 변화를 거쳐 왔다. 또 고객 개인의 취향에 맞춰 프로그램을 즉시 만들어 구성하는 맞춤식 관광이 가능하다. 이렇게 시대와 상황에 따라 상품의 변화가 용이하다는 점과 각각의 여행 상품에 대한 직접 선택적인 부분이나 고객의 요청에 따른 여행상품을 구성, 진행하는 맞춤식관광이 시티투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성공전략이다.

탄탄한 경험을 통한 시티투어의 출발
아이러브서울투어를 구상하고 창업한 신영일 대표는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구상했다. 관광과를 졸업 후, 김포 국제공항 관리공단에 입사했고 1988년부터는 코리아나 호텔 객실 팀에서 2001년 초까지 고객 서비스과에서 근무하며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접객과 의전 관광지 안내 서비스 제공을 했다. 이렇게 호텔에서 근무를 하며 신영일 대표는 자연스럽게 시티투어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시기상 코엑스 오픈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문에 호텔만을 예약했을 뿐, 다른 일정은 아무것도 정하지 않고 여행 온 워킹 게스트들이 증가하던 때였다. 이들은 당일 관광이나 공연관람, 맛집 등의 정보를 원하였고 많은 질문을 해왔다고 한다. 기존에 외국에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던 인바운드 여행회사에서는 소수 개별 여행객들(F.I.T=Foreign Individual traveler)의 일정을 맞춰주기는 불가능했기에 이러한 고객들에게 필요한 것이 시티투어와 같이 당일 선택과 관광이 가능한 고객맞춤형 프로그램이었다. 신영일 대표는 이를 틈새시장으로 파악, 본격적인 사업을 구상을 하게 되었고 이것이 아이러브서울투어의 시작이었다.

역사와 현대를 넘나드는 투어 프로그램
현재 총 50여개의 투어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외국인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비무장지대 DMZ 투어이다.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대한 관심에 의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초이스하고 있다. 임진각공원과 제 3땅굴, 도라 전망대 등을 방문해 남북분단의 아픔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투어이다. 다음으로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재인 창덕궁, 종묘, 수원화성을 한 번에 돌아 볼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투어와 서울의 궁궐인 창덕궁, 덕수궁 등을 전문가이드와 함께 돌아보며 조선시대 황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궁궐투어가 있다. 또 한류의 열풍을 만들어낸 드라마 겨울연가와 대장금 등의 촬영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 투어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겨울연가의 경우 방영된 지 8년이 지났음에도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자체진행으로 계속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여행사는 아이러브서울투어가 유일하다. 그 외에도 서울의 소박하지만 활기차고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경투어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투어, 또 김치 만들기와 한복입어보기 등의 직접체험 투어들이 인기가 많다.

‘제대로 된 여행’을 원칙으로
신영일 대표는 관광업계의 오랜 병폐인 저가여행과 옵션여행을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가격보다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한 뒤, 거기에서 오는 마이너스 경비를 옵션과 쇼핑 강매라는 방법으로 관광객들에게 부담시키는 이러한 관행은 안내를 담당한 가이드들이나 고객들에게 서로 피곤하고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제값을 받더라도 제대로 된 여행을 제공하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고객이 만족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영일 대표와 아이러브서울투어의 원칙이다. 이 원칙에 따라 아시아권 및 다양한 언어권에서 오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3개 국어 이상(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투어진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세계각지의 시차를 고려한 예약상담 및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24시간 고객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각 나라와 인종마다 생활 습관이나 방식, 관심사, 좋아하는 투어상품이 다르고 서로 모르는 개별적 관광객들이 당일 날 만나 하루 동안에 이루어지는 관광이다 보니 프로그램진행에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중심에서 가이드는 관광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려 노력하며 다양한 사항에 대해 적절한 대처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신영일 대표는 대부분 서울에 몰려있는 투어 프로그램의 분산을 언급했다. 대부분 서울에 80% 이상의 관광 상품이 집중되어 있고 타 지역이라고 해도 제주도와 부산, 경주정도로 한정적이다. 좀 더 다양한 지역의 관광 상품을 개발, 발전시켜 골고루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한국이 관광산업의 강국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이라는 단어에서 우리들은 설레임을 느낀다. 바로 내 주변의 생활과 현실에서 벗어나 전혀 알지 못하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근거림과 미지의 세계를 모험하는 것 같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러한 설레임을 안고 한국에 첫 발을 내딛은 관광객들이 I Love Seoul Tour라는 여행사의 다양한 투어상품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과 고유의 멋과 맛을 느끼고 더 나아가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미소와 순박한 정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신영일 대표는 말했다. 또 관광객들의 나라와 쓰는 언어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 없이 모든 이들에게 한국인의 ‘정’과 ‘친절’, 그리고 ‘미소’를 마음 한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도 했다. 관광객들의 선택에 의한 투어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제공 및 친절을 제일로 하는 관광객의 여행사 아이러브서울투어. 이들은 오늘도 따뜻한 미소와 정을 안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공동취재 김기영 기자 yamashiota@nate.com
한지수 기자 ibsur@nate.com

2010 평화기원 임진강 민속축제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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