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DMZ : 통상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의 4km의 지대를 말합니다. 비무장지대는 적대국의 군대간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무력충돌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설정되었습니다. 비무장지대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길이가 155마일(248km)에 달하며 폭은 4km로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휴전이 후 6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인간의 출입이 통제된 자연보전 상태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 판문점은 정전협정 체결 후 UN과 북한측 공동경비구역으로 정해진, 전후 좌우의 거리가 800m에 불과한 좁은 공간입니다. 이곳 판문점은 공식적으로 유엔군과 북한군의 공동경비구역(Joint Security Area, JSA)이라고 불리며, 남북한 쌍방간의 행정관할권밖에 있는 특수한 지역입니다. JSA는 유엔 측과 북한 측이 각각 6개 초소를 운영하며, 35명으로 구성된 경비병을 상시 투입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JSA 안에서 양측 경비병들이 서로 오갈 수 있었으나 지난 1976년 8월 18일 북한군의 도끼만행사건 이후 양측 경비병들이 상대방 지역으로 넘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한국가에 속해 있어도, 10일전 여권카피본을 스캔 하여 보내주시면 사전승인절차를 통하여 판문점방문이 가능합니다.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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